[수원; 장안구] 리틀본수원갈비집

찬바람이 부는 계절

따뜻한 국물이 땡긴다. 

고소하고 담백한 갈비탕이 특히나 생각이 난다. 

그래서 간 곳은 수원 장안구에 있는 '리틀본수원갈비집'

 

 

주말 점심시간 이미 자리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자리를 잡아 바로 갈비탕 2인분을 시켰다. 

 

 

<<리틀 본수원갈비집>>
위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933번 길 20
영업시간:  화: 11:00~ 19:00(화요일은 포장만 가능)
           수~ 일: 11:00~ 20:30
           브레이크타임: 14:30~ 16:00
           라스트 오더: 19:30
           매주 월요일 휴무
          (설날, 추석 휴무)
주차: 식당 앞 4-5대 정도 주차가능
전화: 031-241-8434

 

 

예전 남자친구와 소갈비를 먹으러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이번엔 갈비탕을 먹으러!! 

 

 

기본찬으로는 무김치, 동치미, 양배추 절임이 나온다. 

단출하지만 사실 갈비탕에는 많은 반찬이 필요하지 않다. 

거기에 고기를 찍어먹는 양념장과 국물을 얼큰하게 만드는 빨간 양념장이 있다. 

 

 

금방 나온 갈비탕!! 

고기가 아주 푸짐하다. 

고기만 집어먹어도 배가 부를 지경이다. 

뚝배기가 아닌 냉면그릇 같은 커다란 그릇에 나와

국물이 많이 뜨겁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식당에 갈비탕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의 회전율이 빠른 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뚝배기 속 식도를 타고 뜨거운 국물이 내려가는 

느낌이 좋다고 했지만, 나는 이 그릇이 나쁘지 않았다. 

나는 맑은 국물파!! 

 

 

남자친구는 빨간 국물파!! 

양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먹다 보면 느끼할 수도 있다. 

그럼 양념을 풀어 얼큰하게 즐기면 된다. 

갈비탕을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몸보신을 한 느낌이 든다. 

정말 만족한 한 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