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북경오리구이 본점

언젠간 북경오리를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주변에 북경오리를 하는 식당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집 근처 북경오리집을 보고 언젠간 가봐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만 했었다. 이번아빠 생신을 맞이하여 북경오리를 먹기로 하였다. 우리가 방문 한 곳은 '북경오리구이 본점'이다. 

 

 

<<북경오리구이본점>>
위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63
영업시간: 매일 11:00~ 22:00
전화: 031-242-5292
주차: 여유

 

 

 

점심 특선도 있고, 거의 오리요리가 주 메인 메뉴였다. 우리 가족은 4명으로 북경오리 한 마리를 주문했다. 요리시간이 좀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우리는 평일 저녁 예약을 했는데 룸으로 잡아주셔서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기본 찬과 오리고기. 밀전병과 쌈싸먹는 채소가 있었다. 소스도 춘장과 땅콩 소스?! 도 있었다. 

아빠는 물김치가 맛있다고 하셨다.

 

 

메인 요리 북경오리. 담백하니 생각보다 살은 부드럽고 껍질은 바삭했다. 껍질 부분이 좀 느끼할 거 같았지만, 바삭한 식감때문인지 맛있었다. 

 

 

취향에 맞게 채소를 올려 쌈을 사 먹어본다.  메인 요리를 먹고 식사를 먹었는데, 메밀면을 먹었다. 다른 후기에는 소면이별로라고 해서 우리 가족은 메밀을 2개 주문해서 나눠 먹었다. 우리 가족은 소식하기 때문에 한 마리로 4 가족이 배부르게 먹었다. 식사량이 많은 사람경우에는 한 마리로 3명이서 나눠 먹는 게 좋을 거 같다. 처음 먹어본 요리는 첫 경험이 중요하다.첫경험으로 그 요리를 계속 먹을수도 앞으로 입에 대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첫 나의 북경오리는 성공적이였다. 처음에는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오리 특유의 약간의 냄새가 났지만, 나에겐 거부감이 없었다.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가족 모두 만족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