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회관[수원; 장안구]

간 혹 인스타 수원 맛집 피드에 수원 장안구 맛집으로 뜨는 유치회관

집 근처이고 국밥을 좋아하는 나는 

일요일 오전 아침을 먹으러 갔다. 

 

(업체등록 사진)

 

일요일 아침 9시가 채 되지도 않았는데 

식당 안은 북적했다. 

가족단위가 대부분이었지만, 

혼자 오신 분들도 꽤 많았다. 

 

 

 

<<북문 유치회관>>
위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340번 길 59 유치회관
영업: 월~ 일: 07:00~ 22:00 
        라스트 오더 21:30
       (휴무- 구정 석 명정 당일 포함 뒤로 3일 휴무)
주차: 가게 앞 3-4 정도 가능(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자리 남)

 

 

메뉴는 단출하다. 

2024년에 해장국이 만원이라니. 

커피하나에 7천 원 인 곳도 있는데, 너무 반가운 가격이다. 

 

 

 

해장국 2개를 주문했다. 

주방 쪽을 보니 커다란 솥을 끓이고 있는 주방장이 보였다. 

음식은 금방 나왔다. 

 

 

뚝배기 안 재료들이 푸짐하다. 

담백한 된장 베이스의 국물에 전날 술도 마시지 않았는데

속이 플리는 느낌이다. 

 

 

묵처럼 보이지만, 선지!! 

여자들의 대자연의 날 나는 선지 해장국을 챙겨 먹는다.(tmi...) 

 

 

기본 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국밥에 이 구성만 있으면 되지. 

거기에 국물이 심심하면, 청양고추와, 양념장이 있어 

넣어 먹으면 된다. 

국물이 담백하니, 속이 든든하게 채우고 싶다면 

유치회관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