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만석공원] 더맛 구이구이 쪽갈비

최근에 양념 등갈비 밀키트를 구매했었는데, 맛을 실패하여 맛있는 등갈비를 먹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수원 만석공원점 <더맛 구이구이 쪽갈비>이다. 인터넷 평점도 높고 쪽갈비를 좋아하는 나는 기대를 했다. 

<<더맛 구이구이 쪽갈비-만석공원점>>
위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1088

주차: 따로 없음

 

메뉴는 딱 있을 것만 있는 느낌이다. 메인 요리인 쪽갈비도 기본맛부터 매운맛 양념맛까지 있고 식사도 다양하게 있다. 

우리는 반반 쪽갈비로 구이구이 쪽갈비와 매운 쪽갈비를 시켰다. 

300배 맛있게 먹는 법이라는데 처음 쪽갈비를 먹는다면 참고하기에 좋을거 같다. 

 

비주얼부터가 맛집이다. 미리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쪽갈비는 보통 주문 후 15~20분 정도 후에 온다. 미리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편하고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불 앞에서 먹지 않아도 된다. 여름에는 아주 좋은 거 같다. 나는 음식을 천천히 먹기 때문에 마지막에 먹을 때는 고기가 식었다. 

구이구이 쪽갈비는 기본 맛으로 생각보다 달았다. 내 취향은 소금구이 같이 짭쪼름한 맛을 더 선호한다. 매운 쪽갈비는 적당히 매웠다. 나한텐 매웠지만 남자친구는 딱 좋은 맛이라고 했다. 

우리가 방문할 때는 여름이였으므로 시원한 열무김치말이 국수를 주문했다. 매운 쪽갈비를 먹을 때마다 열무 국수 한 수저 떠먹으면 맵기가 가라앉는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겨울에 올 때는 수제비 먹어봐야지. 쪽갈비가 질기지 않고 양념도 과하지도 않아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