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

디즈니 덕후인 나. 

사촌언니가 위시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며 추천을 해줬다. 

최근 영화를 안 본 지 꽤 돼서 오랜만에 

이참에  '위시'를 보기로 했다. 

 

 

제목만 들어도 소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거 같은 느낌이다.

줄거리가 복잡한 내용이 아닐거 같아 예고편을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간파할 까봐 예고편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줄거리

 

소원을 빌면 이뤄지는 왕국 '로사스'. 주인공 아샤는 왕 '매그니피코'의 도움이 되기 위해 면담을 하는데
그곳에서 '매그니피코'의 계략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결정적 스포!!!

매그니피코의 계획은 왕국 로사스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사람들이 계몽을 할 수 있는?!(내 생각)

 소원을 따로 배척하고 자신의 왕국을 위한 소원들만 이루어지게 한다. 

백성들에게는 간절히 기도하면 
이뤄준다고 믿게 하고...

하지만 소원은 나 자신의 것이며 누구도 이루게 하거나 

이루지 못하게 하지 못한다는 결말. 

 

 

 

 느낀 점

 

역시 디즈니라고 생각하게 된 영화였다. 

뮤지컬 만화영화라서 그런지 노래가 좋았고, 

영화 속 캐릭터들의 표현하나하나의 섬세함에 놀랬다. 

이러한 표현들에 생생함이 더해져 

만화지만 정말 '로사스'란 왕국이 꼭 있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별'의 귀여움과 염소친구'발렌티노'의 위트가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을 주었다. 

평범한 소녀가 혼자가 아닌 주변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절대적 힘을 가진 '악'에 대항하는 이야기는

어쩌면 지극히 진부한 클리셰가 있지만

그런 진부한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고 감동을 주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서는 '매그니피코'가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지 못하게 가둬 두었지만.

현실에선 우리 자신이 현실의 벽 앞에 

무너지고 편견, 부정적 생각들로 인해 

우리 자신의 소망들을 

스스로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본다. 

 

 

 

 

☆ ☆ ☆wish os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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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ing what I know now

This is the thanks I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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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na DeBose- This wish

Ariana DeBose-, Chris Pine- At all C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