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카페] 로벨리아

산마루 한정식을 먹고 바로 근처 카페가 있어 카페에 가기로 했다. '로벨리아'  외관도 굉장히 크고 꾸며놔서 눈에 잘 띄었다. 

<<카페 로벨리아>>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태고사로 422 카페 로벨리아
영업시간: 월~금: 10:00~ 20:30
          토, 일: 10:00~ 21:00
주차: 넓음
 

입구부터 산타인형이 맞이해 준다. 봄이지만 크리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케이크와 빵, 머핀 등 다양한 디저트류들이 있었다. 위에는 마릴린 먼로가 그려져 있는 접시들이 열을 맞추어 있다. 사장님이 마릴린 먼로의 팬이신가?
 

음료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우리가 주문한 건 쑥라떼, 아메리카노, 미숫가루 쑥라떼, 딸기 요거트 스무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다. 쑥라떼는 쑥 특유의 풀냄새가 나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미숫가루도 일상 우리가 마시는 미숫가루 맛이었고, 스무디가 제일 맛있었다. (역시 어린이 입맛.. ) 
 

뒤쪽을 가 보니 넓은 공간이 나왔다. 한편의 정원에 온듯한 기분이다. 평일에 도시에서 생활만 하다 이런 초록초록한 정원에 있으니 힐링된 느낌이다. 오랜만에 밟아보는 푹신푹신한 잔디밭. 실외에서 반려견과 같이 시간을 보내도 좋을 거 같다.
 

위에서 본 정경. 상당히 넓다. 내가 간 시간대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여유로웠지만. 사람이 많을때는 자리가 꽉 찬다고 했다. 주말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 겸 금산 주변 대형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이다.